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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와 현대 그랜저와 메르세데스-벤츠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5월의 마지막 날, 5월에 경험한 자동차와 공간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우선 신형 아우디 A6를 시승했어요. 신형 A6는 아우디를 다시 돌아보게 할 E세그먼트 세단이죠. 출시장에서 볼 때보다 도로에서 보니 더 근사해보여요. 차체도 커졌고, 곡선을 강조한 외관이 매끈하게 다가오죠. 시승하는 중에 지나가는 사람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어요. 아우디 차량에 관심이 쏠리는 모습, 오랜만이죠. 타기 전부터, 실내에 앉고 나서, 운전하면서 든 생각은 하나였어요. ‘신차답다.’ 당연한 말이지만, 꼭 당연하진 않거든요. 외관이, 실내가, 주행질감이 기존 아우디의 장점을 품은 채 새롭게 다가왔어요. 직선 대신 곡선을 그린 외관,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품은 실내, 커진 차체만큼 대형 ..

자동차 2026.05.31

지금 아우디, 신형 A6

안녕하세요, 4공장장 김종훈입니다. 최근에 자동차 행사가 많았네요. 볼보는 EX90을 출시하고, 포르쉐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공개했어요. 메르세데스-벤츠는 무려 전기 디 올-뉴 일렉트릭 C-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습니다. 벤츠 140주년을 기념해 140개국을 도는 S-클래스도 한국에 왔고요. 그리고 아우디는 신형 A6를 출시했습니다. 오늘은 아우디 신형 A6를 출시 행사장에 본 얘기를 전할까 합니다. 다른 차종도 다 의미 있지만, 신형 A6는 좀 남달라요. 아우디에서 신형 A6의 의미를 생각하면 가장 관심 가는 모델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아우디가 힘을 못 쓰잖아요. 그 상황에서 전환점을 만들 모델이니까요. 중요해요. 아주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랬어요. 가장 좋은 차는 지금 나온 신차라고 합니..

자동차 2026.04.29

돌핀 타봤어?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BYD 돌핀 얘기입니다.BYD가 한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BYD가 처음 아토 3를 출시했을 때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중국의 저력을 무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중국 제품은 흔하게 접하니까요. 테크 시장만 해도 샤오미, DJI의 진격은 놀라웠죠. 그럼에도 자동차는 다른 분야보다 보수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어쨌든 쓰는 게 아니라 타야 하니까요.이런 생각은 작년에 바로 깨졌죠. 아토 3부터 시작해 씰, 씨라이언 7까지 연이어 출시한 모델이 반응이 좋았어요. 몇 백 대 팔려나 싶었는데, 웬걸 6000여 대나 팔렸어요. 구입한 사람들 반응도 좋아요. 아직 중국차는 좀 그렇지, 하는 마음은 가격과 구성을 앞세운 경쟁력에 살살 녹았죠. 작년 자동차 시장에..

자동차 2026.03.31

이미 특별한데 더 특별한 미니, 미니 X 폴 스미스 에디션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그림의 떡’ 얘기입니다. 출시하기 전에 이미 예약이 끝난 미니 X 폴 스미스 에디션 실물을 확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에디션만 모아도 연병장 한 비퀴 채울 수 있는 미니의 또 다른 에디션입니다. 하지만 이번 에디션은 달라요. 폴 스미스 에디션이거든요. 영국 패션 브랜드 수장이자 이름이 곧 브랜드인 폴 스미스는 예전부터 미니를 좋아했습니다. 1998년에 클래식 미니와 협업한 모델을 선보였죠. 1999년에는 브랜드 시그니처 요소인 스트라이프로 미니 외관을 다 채우기도 했고요. 클래식 미니만 좋아할까요? 몇 년 전에는 현행 모델을 기반으로 콘셉트카인 미니 스트립도 선보였죠. 이번 협업은 조금 특별합니다. 소유할 수 있는 협업 모델이라는 점이 핵심이죠. 클래식 미니..

자동차 2026.02.27

제네시스의 방향성, 제네시스 강남 스튜디오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제네시스 강남 스튜디오’에 다녀온 얘기입니다. 지난달에 자동차 마사지 시트 체험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10여 년 전에도 같은 기획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그 사이 흐른 시간만큼 마사지 시트 기능도 발전했으니 다시 진행해봤죠. 각 브랜드 플래그십 차량 마사지 시트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 사람은 아레나> 2월호를 찾아보시길. 그러니까 제네시스 강남 스튜디오에 간 이유는 제네시스 G90 LWB의 마사지 시트를 경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생겼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가본 건 처음이에요. 그냥 전시장과는 이름부터 조금 다릅니다. 제네시스 강남 스튜디오.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랍니다. 가기 전에는 그런가보다 했죠.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인상적이었어요. 일단 건물부터 남달라요. 거..

자동차 2026.01.28

마그마를 환영한다!

마그마를 환영한다!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마그마 얘기입니다. 화산 폭발 경보가 아니죠. 제네시스의 고성능 모델 마그마 얘기입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으로 고성능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죠. 그 첫 번째 양산 모델로 GV60 마그마를 발표했습니다. 제네시스의 고성능 모델이라니 괜히 뭉클해집니다. 제네시스 쿠페 보고 가슴 떨린 사람들이라면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제네시스 쿠페와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란 이름만 같을 뿐입니다. 쿠페와 SUV라는 형태가 다르죠. 내연기관과 전기차라는 파워트레인도 다릅니다. 성능 역시 애초 비교할 수 없죠. 하지만 하나는 같습니다. 필요가 아닌 취향을 건드리는 모델이라는 점이죠. 제네시스 쿠페는 쿠페라는 형태로, GV60..

자동차 2025.11.28

[시승기] 반려 모터사이클, 혼다 닥스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기온이 부쩍 떨어졌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 좀 즐기나 했더니 비만 내리다가 차가워지네요. 그럼에도 아직 겨울을 걱정하긴 아쉽습니다. 1년 중 가장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이렇게 보낼 수 없죠. 나가야 합니다. 나가 놀 명분을 찾아야 합니다. 야외로 나갈 이유로 모터사이클만 한 게 없죠. 날 좋을 때 모터사이클 타면 그것만큼 상쾌한 일이 또 없거든요. 온몸으로 계절을 음미하게 하니까요. 뭘 타든 좋지만 가볍게 타기 좋은 녀석이라면 부담 없어서 더 끌리죠. 혼다 닥스처럼요.가장 탐스러웠습니다. 혼다 닥스, 정식 명칭으로는 ST125를 봤을 때 든 생각이었어요. 아직 닥스가 한국에도 출시하기 전이었죠. 태국 방콕에 있는 커브 하우스에서 처음 봤습니다. 당시 출시 전..

모터사이클 2025.10.27

모터사이클 타고 DMZ를 달려보자!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오늘은 모터사이클 투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폭염이 지나갔으니 달려야죠. 게다가 이번에는 매번 가는 투어가 아닌 특별한 투어를 다녀왔거든요.이름부터 깁니다. ‘BMW 모토라드 DMZ 평화의 길 모터사이클 캠핑 투어’예요. BMW 모토라드에서 모터사이클 투어 회사 CNR과 만든 DMZ 투어 프로그램이죠. 그렇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DMZ를 달립니다.비무장지대로 불리는 그 DMZ 맞습니다. DMZ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서 달릴 수 있는 기회라니 솔깃했죠. 모터사이클로 이곳저곳 다 가본 사람도 DMZ 민통선 안에서 달리진 못하니까요. 돈이 있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잖아요. 이렇게 모터사이클이 또 새로운 길로 인도합니다.DMZ 평화의 길 모터사이클 캠핑 투어는 ..

모터사이클 2025.09.25

이런 공간을 소유한다면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더운 여름이 지나갑니다. 이제 슬슬 저녁에는 시원한 느낌도 들더군요. 정말 이번 여름은 상상을 초월했어요. 문제는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죠. 우스갯소리지만 웃지만은 못 할 듯합니다. 이번 여름을 겪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쾌적한 공간의 중요성이죠. 공간이라면 집 다음으로 자동차죠. 여름 동안 취재하러 돌아다닐 때 자동차 바꾸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오르더라고요. 미니 쿠퍼가 최고라고 생각하며 운전하지만, 공간은 최고가 아니죠. 그래서 꼽아봤습니다. 공간 자체가 피서 같은 쾌적함을 주는 자동차들입니다. 살 순 없어도 상상은 할 수 있죠. 아이오닉 9은 대형 전기 SUV입니다. 국내 출시한 전기차 중에 가장 공간이 넉넉하죠. 자동차에서 공간..

자동차 2025.08.21

[시승기] 도도도동 즐거운, 혼다 GB350C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모터사이클 탄 얘기입니다. 혼다의 은혜로운 모델, GB350C를 탔습니다. GB350C는 혼다에서 선보인 클래식 스타일 모터사이클입니다. 작년에 발표해 올해 하나둘 출고됐죠. 배기량은 348cc에, 출력은 21마력입니다. 장르와 숫자를 보면 성격이 드러나죠. 클래식, 348, 21. 그러니까 성능보다 감성입니다. 쿼터급 모터사이클인데 21마력이면, 성능으로 타는 모터사이클은 아닙니다. 비슷한 배기량의 일반적인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에 비해 출력이 낮아요. 대신 고전적 외관에서 주는 감흥이 크죠. 마력보다 토크를 강조한 엔진의 질감이 고전적 운치를 강조합니다. 그래서 아쉬울까 하면 그렇지 않아요. 유유자적 달리기엔 GB350C가 알맞거든요. 모터사이클을 타는 재미는..

모터사이클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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