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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레인지로버 향기가 난다, 현대 팰리세이드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현대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시승한 얘기입니다. 이 차 관심 있는 사람 많을 겁니다. 세대 변경 모델이 나오면서 확연히 달라졌죠. 지난 세대가 어땠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원래 현대차가 그렇잖아요. 아무튼 좋은 쪽으로 바뀌었으니 반가운 일이죠. 팰리세이드는 변화를 주도한 모델입니다. 계기가 됐다고 할까요. 한국에도 대형 SUV가 잘 팔릴 수 있다는 걸 증명했죠. 신형 팰리세이드는 계기를 넘어 확신을 줍니다. 대형 SUV는 확실히 매력적이라고 과시하죠. 실제로 본 신형 팰리세이드는 압도적이었어요. 사진보다 실물에서 느끼는 위압감이 더 컸죠. 전장이 65mm 늘어났으니 꽤 커졌죠. 이제 5m가 넘어요. 전고도 15mm 높아졌죠. 원래도 컸는데 더 커졌..

자동차 2025.06.22

[시승기] 미니 라인업의 새로운 에이스, 미니 에이스맨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오늘은 미니 패밀리에 새로 합류한 미니 에이스맨 시승한 얘기입니다. 미니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4세대로 진화했죠. 새로운 세대로 라인업이 재편되면서 두 가지를 강조했죠. 하나는 전동화입니다. 모든 자동차 브랜드의 화두죠. 미니 역시 전기모터 품은 모델을 여럿 선보였습니다. 또 하나는 확장입니다. 미니 컨트리맨의 크기를 대폭 키웠어요. 더 많은 사람이 미니의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죠. 이 두 가지를 상징하는 하나의 모델이 있습니다. 미니 에이스맨입니다. 에이스맨에는 미니가 변화하며 강조한 두 가지가 다 담겨 있거든요. 미니 에이스맨은 기존 라인업에 없던 모델입니다. 미니 컨트리맨이 커지면서 생긴 라인업의 빈 공간을 채웁니다. 쿠퍼보다 공간 활용성..

자동차 2025.05.21

[시승기] 탐나다!_BMW모토라드 R 1300 GS 어드벤처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봄입니다. 모터사이클 라이더에게 봄은 더 남다르죠. 말년 병장이 전역일 기다리는 것처럼 봄을 기다립니다. 봉인을 해제하고 양껏 달릴 수 있는 계절이니까요. 새롭게 열린 2025년 시즌을 맞아 신형 모터사이클 시승기 풀어봅니다. 지금 사서 봄바람 맞으며 멀리 달리면 딱 좋을, BMW 모토라드 R 1300 GS 어드벤처 얘기입니다.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R 1300 GSA를 보자 의문이 풀렸죠. R 1300 GS가 매끈한 디자인으로 바뀌었잖아요. 기존 기계 말의 당당함을 좋아한 사람은 낯설게 느낄 수 있죠. 육식동물의 매끈한 근육이 새롭게 다가오지만, 아무튼 달라졌으니까요. 그래서 R 1300 어드벤처가 더 궁금해졌죠. 어떻게 나올까? 다들 기대했을 겁니다. R 1..

모터사이클 2025.04.18

[시승기] 이토록 간결한, 볼보 EX30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오늘은 볼보 EX30 시승한 얘기입니다.볼보는 기세가 올랐습니다. 작년 수입차 중에서 네 번째로 많이 팔렸거든요. 1, 2위야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전통의 강자가 있습니다. 둘은 볼보와 ‘사이즈’가 다른 브랜드죠. 신흥 강자인 테슬라는 세 번째. 그 다음이 볼보입니다. 작년 신차로 등록된 볼보 대수는 1만5051대(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 기준)입니다. 10년 전 볼보를 떠올리면 천지가 개벽했죠. 그때 볼보는 수입차 시장 10위권 밖이었거든요. 판매 대수도 3000대를 넘기 힘들었죠. 푸조, 볼보, 인피니티… 이런 식으로 인식했습니다. 판매 대수만 변한 게 아닙니다. 바라보는 시각 자체도 변했습니다. 그땐 튼튼한 도구 같은 자동차로 바라봤어요. 나름 마니아가 있었지만..

자동차 2025.03.19

[시승기] 원하는 대로 딱 알맞게, 기아 EV3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기아 EV3 탄 이야기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구성. 언제나 이런 자동차가 판매 대수를 끌고 갑니다. 지금 국내 대표 전기차는 현대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라고 할 수 있죠. 두 차종이 국내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기차의 매력에 눈 뜨게 했으니까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해 전기차의 장점을 극대화한 점이 주효했습니다. 크기에 비해 월등히 넉넉한 공간. 최신 기술을 적용한 첨단 편의장치. 전기차이기에 즐길 수 있는 기능. 돈을 내더라도 먼저 접하고 싶게 했습니다. 물론 테슬라에 비해 낮은 문턱도 중요했죠. EV3는 그 너머를 바라봅니다. 이젠 사정이 좀 달라졌으니까요. 돈을 좀 내더라도 전기차를 타고 ..

자동차 2025.02.17

[시승기] 천지개벽, 로터스 엘레트라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로터스 엘레트라 탄 이야기입니다. 로터스가 달라졌습니다. 전기모터 품고 거대해졌죠. 그리고 무엇보다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요즘 자동차 흐름으로 보면 당연한 변화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로터스에겐 천지가 개벽할 변화죠. 로터스는 경량 스포츠카를 만들어왔잖아요. 아니 초경량 스포츠카가 더 정확한 말이겠네요.  “무게를 줄이면 모든 구간이 빨라진다.” 창업주인 콜린 채프먼의 말입니다. 출력을 높이기보다 무게를 더는 방식으로 스포츠카의 짜릿함을 구현했죠. 그 방향성이 가히 극단적이었습니다. 수동변속기만 고집하다 겨우 자동변속기를 달아준 게 그리 오래전 얘기가 아니에요.  경량화를 위해 에어컨과 오디오도 옵션으로 빼둘 정도였어요. 그 결과 1톤 남짓한 차체 무게로 면도날처럼 트..

자동차 2025.01.14

2024 올해의 차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12월의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12월이 됐으니 결산 가야죠. 올해 출시한 자동차 중 인상적인 모델을 소환했습니다. 의미가 있거나, 신선하거나, 탐나거나. 딱 10대, 갑니다. 페라리 12칠린드리 다들 전동화를 외치는 시대입니다.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도 예외가 아니죠.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못내 아쉬움이 있어요.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이 멸종되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페라리가 12칠린드리를 선보였습니다.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을 품은 그란투리스모. 2024년에 12기통 자연흡기 엔진 품은 신차를 선보인다는 건 그 자체로 호기롭습니다. 페라리답다고 할까요. 12칠린드리는 지금이기에 더욱 빛납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SE 전기모터 품은 우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입니다. 람보르..

자동차 2024.12.18

[비교 시승] 패밀리카의 대안, 그랑 콜레오스 vs 액티언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비교 시승 얘기입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KGM 액티언을 붙여봤어요.둘은 시장에 나름대로 새 바람을 일으킨 모델입니다. 패밀리카의 새로운 대안이랄까요. 중형 세단에서 중형 SUV로 패밀리카 지형도가 달라진 이후로 패밀리카는 현대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양분했죠. 다른 모델도 있긴 했는데, 있다고 알기만 했습니다. 세워 놓고 보면, 현기의 원투 펀치가 너무 강렬했죠.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KGM 액티언은 조금 다릅니다. 둘 다 가격이면 가격, 구성이면 구성에서 싸워볼 만한 무기가 있죠. 다소 싼데 구성이 훌륭하거나 꽤 싼데 구성이 괜찮거나. 그만큼 현기 원투 펀치가 좋은 만큼 가격도 높으니까. 그랑 콜레오스와 KGM 액티언은 가격에서 생긴 틈을 공략해 자신을 기..

카테고리 없음 2024.11.11

모나코 왕자 자동차 박물관에 가다

안녕하세요.  지난달 모나코에 다녀왔습니다. 미쉐린 출장이었죠.  그 출장에서 시승도 하고, 요트도 타고,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했죠. 그 외에도 짧게 들린 곳이 있습니다.  '모나코 왕자 자동차 콜렉션 박물관'이에요.자동차와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모나코 왕자가 수집한 자동차들로 채운 박물관이죠. 그레이스 켈리와 결혼한 그 모나코 왕자입니다. 아주 오래 전 일이죠. 즉, 오래 전부터 수집한 명차가 많을 거라는 걸 예상할 수 있죠. 크진 않았지만 확실히 색깔이 분명한 곳이었죠. 특히 모나코라는 지역의 성격을 잘 담은 박물관이었어요. 모나코에 사는 왕자가 수집한 자동차니까요. 그때 본 자동차를 나만 보기 아까워 소개합니다. 사진 위주로 감상하시면 좋겠네요.  떠나볼까요? 가볍게 산책하듯. 그렇습..

자동차 2024.10.14

[시승기] 나오길 기다렸다, BMW모토라드 R 12

올 것이 왔습니다. R 18이 등장한 이후로 1200cc 박서엔진 품은 크루저를 기다렸거든요. 기대하던 신 모델의 실물을 영접했습니다. BMW 모토라드의 헤리티지 라인업을 확장할 R 12입니다. 이름이 좀 익숙하죠? R 18이 떠오를 겁니다. 맞아요. R 18이 1800cc 공유랭 박서엔진 품은 크루저잖아요. R 12는 1200cc 공유랭 박서엔진 품은 크루저입니다. 예전에 R 1200 C라는 모델 이후로, 다시 1200cc 박서엔진 품은 크루저가 돌아온 셈이죠.  BMW 모토라드 역사에서 1200cc 박서엔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시대를 관통한 그 엔진으로도 크루저가 나오면 좋겠다 싶었죠. 1200cc 박서엔진은 한층 콤팩트하고 다분히 역동적이거든요. 그 맛을 살린 더 젊은 크루저라면, 군침이 ..

모터사이클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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