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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369m 산 위에 자동차 박물관이 있다고?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자꾸 떠나고 싶어지는 나날이 이어집니다. 그동안 갑갑한 나날을 보냈으니까요. 팬데믹이다, 겨울이다 해서 한동안 움츠러 들었죠. 물론 그 사이 훌쩍 떠나기도 했지만, 갈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날 수 없다면 해소하는 방법은 하나뿐이죠. 지난 여행 사진을 들춰보는 겁니다.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이후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근질근질하면 당시 사진을 자주 봤거든요. 볼 때마다 신기하게도 그때 그 순간으로 금세 빠져들어요. 그만큼 인상이 강렬했으니까요. 그래서 예전 경험을 지금 다시 돌아볼까 합니다. 당시 '핀카'라는 곳에 횡단기도 연재했는데 사라졌더라고요. 아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이곳에도 차곡차고 쌓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

자동차 2023.02.11

이름 빼고 다 바꾼 신형 BMW 7시리즈 '와우포인트' 7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의 자동차는 신형 BMW 7시리즈입니다. 영상으로 보려면 아래 링크 클릭! https://youtu.be/ksh8nxgcsws 이번 신형 7시리즈는 7세대입니다. 뭔가 딱 맞아떨어지는 숫자라서 더 의미가 있어 보이죠? 실제로 의미 있는 변화를 꾀했어요. 섣불리 장담할 수야 없지만 그래도, 7세대 7시리즈는 7시리즈 역사에서 의미 있는 모델이 될 겁니다. 그만큼 이번 7시리즈는 변화 폭이 세대변경 이상으로 급진적이고 도발적입니다. 7시리즈 역사에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로 도전이라고 평가하는 4세대 이상으로 도전정신을 발휘했다고 봐요. 크리스 뱅글이 빚은 4세대 7시리즈가 말은 많았어도 잘 팔렸거든요. 변화가 성공으로 인도했죠. 7세대 7시리즈도 4세대 성공신화 분..

자동차 2023.01.18

이래서 MINI가 재밌다니까!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MINI 플리마켓에 다녀온 얘기입니다. 12월 초에 2022 MINI 플리마켓이 열렸거든요. MINI 하면 뭐가 생각나나요? 전 일단 즐겁다는 인상이 먼저 떠오릅니다. 동글동글한 디자인만 봐도 즐겁잖아요. 디자인만 그럴까요? MINI 타는 사람들이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즐겁다는 인상을 줍니다. MINI 타면 뭔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있달까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닙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행사가 있거든요. 수많은 MINI가 모여 달리는 ‘MINI 런’과 MINI가 곧 로드숍이 되는 MINI 플리마켓입니다. 둘 다 MINI가 단지 자동차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서 정체성을 드러내는 ..

자동차 2022.12.19

할리데이비슨 한정판, 로우 라이더 엘 디아블로!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은 모터사이클 행사에 다녀온 얘기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할리마차에 다녀왔습니다. 영상으로 보려면 아래 클릭! https://youtu.be/iu2nFwbMaeo 할리마차. 좀 낯설죠? 의미를 들어보면 재밌습니다. 군대에서 이동식 PX 일명 황금마차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황금마차, 할리마차 착 붙죠? 그러니까 할리마차는 이동하면서 할리데이비슨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브랜드 팝업 행사죠. 할리마차는 올해 두 번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5월에 천안에 있는 할리우드 카페 앞에서 열렸어요. 1000명 넘게 몰렸다고 합니다. 할리마차는 할리데이비슨 행사지만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만 참가하도록 하진 않았어요. 모든 라이더가 가는 카페에서 열리니까요. ..

모터사이클 2022.11.26

볼수록 끌리네, 아우디 Q4 e-트론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은 아우디 Q4 e-트론을 타본 얘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볼 사람은 링크 클릭. https://youtu.be/s5uDeeRZ-qY 제주 시승행사가 있었어요. 언젠가부터 제주와 전기차가 친해졌죠. 이젠 서울과 수도권에 전기차가 더 많지만, 여전히 제주는 전기차 타고 다니기 좋은 곳이죠. 전기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역할을 떠나 제주에서 시승하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달라지니까요. 제주의 풍광과 해안도로만으로 운전할 맛이 나잖아요. 팍팍한 도심보다 산뜻한 기분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죠. 기분이 좋으면 타는 차도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게 되고요. 브랜드에서 시승 행사 장소에 고심하는 이유입니다. 아무튼 Q4 e-트론에 제주는 적절한 시승 장소죠. Q4..

자동차 2022.11.15

스포스터의 계승자? 할리데이비슨 나잇스터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의 신 모델 나잇스터입니다. 영상으로 볼 사람은 아래 링크로. https://youtu.be/gDbM45nJdMc 지난여름이었나요? 할리데이비슨에서 나잇스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눈을 뗄 수 없었죠. 신모델 영상이야 언제든 관심이 가지만, 이번에는 특히 집중하게 했습니다. 모델 실루엣이 드디어 올 것이 온 것인가? 했죠. 그렇습니다. 지금은 단종된 스포스터 라인업에서 느낀 그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났으니까요. 게다가 그냥 제품 소개도 아니었죠. 전 세계 커스텀 빌더에게 보내 나잇스터를 커스텀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꽤 많은 분량을 할애했어요. 스포스터의 전형적 실루엣과 커스텀 빌더, 느낌이 딱 오잖아요? 그동안 스포스터를 보며 ..

모터사이클 2022.10.26

가봤어? 할리데이비슨 호그랠리 2022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은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S를 타고 호그랠리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영상으로 볼 사람은 클릭! https://youtu.be/IiDcFdorpZQ 3년 만에 호그랠리가 다시 열렸습니다. 뭘 타고 갈까 보다가 할리데이비슨에 새로 합류한 스포스터S를 선택했습니다. 뭐 남은 시승차가 이 녀석뿐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새로 영역을 만들어가는 모델이기에 전통 있는 행사에 타고 가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년 전에 호그랠리에 참석할 때도 그랬거든요. 그땐 스트리트 로드를 타고 갔어요. 주류 할리데이비슨 모델이 아니기에 도착해서 수많은 투어링 사이를 지나갈 때 묘한 기분을 즐겼습니다. 스트리트 로드를 타고 간 사람은 저뿐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도 스포스터S를 타고 간 사람이 저뿐..

모터사이클 2022.09.29

역시, 팻보이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2022년식 할리데이비슨 팻보이입니다. 시승기라기보다는 봐둔 길을 찾아 달린 얘기입니다. 인제의 한적한 지방도를 달린 할리로드 팻보이 인제편입니다. 영상으로 볼 사람은 클릭! https://youtu.be/I08W54Na-Rg 작년에 2021 팻보이를 타고 백운계곡 인근 길을 달렸습니다. 이번에는 홍천과 인제를 오가는 지방도를 달리기로 했어요. 최근 인제 라이딩센터 인근에서 시승했는데 그때 지방도 달리는 맛이 쏠쏠하더라고요. 시승할 때 달린 길과 예전부터 봐온 근처 지방도를 엮어 코스를 그려봤습니다. 함께할 할리데이비슨으로 선택한 모델은 2022년식 팻보이입니다. 그러고 보면 팻보이는 매년 한 번은 꼭 시승하는 기분이에요. 잊을 만하면 또 생각나거든요...

모터사이클 2022.08.27

볼보에 담긴 북유럽 디자인을 말하다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얼마 전에 볼보 S90 리차지 PHEV를 탔습니다. S90 리차지 PHEV는 볼보가 최근 선보인 개선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하나죠. 우선 전기모드 주행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났어요. 이제 전기모드로 50km대를 갑니다. 이 정도면 평일 출퇴근은 전기모드로만 다닐 수 있다는 뜻이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제대로 만끽할 수준이 됐습니다. 평일 출퇴근에는 전기모드로, 주말에는 내연기관처럼 사용하는 거죠. 결정적 변화입니다. 출력도 높아졌어요. PHEV가 최고 트림 역할을 하는 만큼 출력이 더 넉넉해진 점도 환영할 만하죠. 전보다 50마력 증가해 455마력을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8초! 펀치력이 더 세졌죠. 물론 S9..

자동차 2022.08.05

강한 녀석이 더 강해졌다, 2022 할리데이비슨 로우라이더S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밀워키에이트 117 엔진 달고 돌아온 할리데이비슨 로우라이더S입니다. https://youtu.be/2ttmQDTlJnw 주변 모터사이클 기자들이 공통적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할리데이비슨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델은 로우라이더S다.” 그러니까 달리는 맛이 가장 짜릿한 할리데이비슨으로 로우라이더S를 꼽은 겁니다. 밀워키에이트 114 엔진 품은 로우라이더S를 타봤을 때 저도 확실하게 느꼈어요. 이건 좀 다르다 싶었죠. 로우라이더S는 강력한 토크와 민첩한 움직임이 강점입니다. 크루저인데 타다 보면 덩치 큰 네이키드를 타는 기분도 들어요. 약간 숙인 자세와 낮은 시트, 높게 달린 미들 스텝이 달리는 맛을 배가합니다. 크루저는 크루저인데 차체에 밀착해서 달리는 ..

모터사이클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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