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자꾸 떠나고 싶어지는 나날이 이어집니다. 그동안 갑갑한 나날을 보냈으니까요. 팬데믹이다, 겨울이다 해서 한동안 움츠러 들었죠. 물론 그 사이 훌쩍 떠나기도 했지만, 갈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날 수 없다면 해소하는 방법은 하나뿐이죠. 지난 여행 사진을 들춰보는 겁니다. 모터사이클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이후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근질근질하면 당시 사진을 자주 봤거든요. 볼 때마다 신기하게도 그때 그 순간으로 금세 빠져들어요. 그만큼 인상이 강렬했으니까요. 그래서 예전 경험을 지금 다시 돌아볼까 합니다. 당시 '핀카'라는 곳에 횡단기도 연재했는데 사라졌더라고요. 아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이곳에도 차곡차고 쌓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