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모터사이클은 참 감성적인 존재입니다. 모터사이클만큼 제각각 취향을 드러내는 존재는 흔치 않죠. 같은 두 바퀴라도 장르에 따라 자극하는 부분도 재미도 너무 달라요. 그런 점에서 모터사이클은 친해질수록 특별한 감정을 자아내게 합니다. 상대와 친해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뭘까요? 무엇보다 살아온 얘기를 듣는 일일 겁니다. 친한 친구일수록 서로 가정사나 어떻게 살아왔는지 대충 알잖아요? 그래서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알게 되면 친해지고, 친해지면 특별한 감정이 생기니까요. 2023년은 BMW 모토라드에 특별한 감정이 생길 해입니다. BMW 모토라드 100주년이거든요. 1923년 첫 번째 모터사이클을 생산한 이후로 100년이 지났어요. 100년을 다 읊을 수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