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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41

클래식 빅뱅, 로얄엔필드 클래식350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로얄엔필드 클래식350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은 링크 클릭! https://youtu.be/L0q249HHRRU 로얄엔필드가 열심히 일하네요. 또 새로운 모델입니다. 메테오350 이후로 바로 같은 엔진을 공유하는 클래식350을 내놨습니다. 메테오가 이지 크루저를 지향한다면 클래식350은 이지 클래식이라고 할 만합니다. 클래식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는 입문자에게 이거다 싶은 모델이죠. 메테오도 클래식 모터사이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모델이긴 했어요. 클래식350은 보다 본격적입니다. 디자인 원형이 로얄엔필드의 클래식 500이니까요. 로얄엔필드에서 성공한 모델을 다시 불러왔습니다. 좋은 건 이어나가야죠. 클래식 500이 사라져 아쉬운 사람에게 희소식입니..

모터사이클 2022.02.17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S를 타고 풀린 궁금증 5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S입니다. 영상으로 볼 사람은 링크 클릭! https://youtu.be/X1nrga9V4qc 기대하는 모델이었어요. 공랭 스포스터가 단종되고 나서 레볼루션 맥스 1250T 엔진으로 만든 스포스터 이름을 단 신 모델입니다. 후속 모델이긴 한데 전통의 계승보다는 전통을 바탕으로 새 시대로 나아가는 도전의 의미가 강합니다. 할리데이비슨의 한 축을 책임질 수랭 엔진을 품은 모델이니까요. 할리데이비슨 수랭 엔진인 레볼루션 맥스는 팬 아메리카에도 들어갔습니다. 스포스터S는 토크를 강화해서 뒤에 T를 붙였어요. 이 수랭 엔진 달린 모델이 두 차종으로 늘어나면서 하나의 수랭 라인업을 구축하는 셈입니다. 앞으로 가지치기 모델이 나오겠죠? 새로운 수..

모터사이클 2021.11.24

올드스쿨 할리를 원해?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 슬림

안녕하세요, '더로드쇼'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소프테일 슬림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은 링크로. https://youtu.be/4jhm663JwxQ 소프테일 슬림은 소프테일 라인업의 입구 쪽에 있는 모델입니다. 소프테일 스탠다드, 스트리트 밥 다음으로 가격이 낮죠. 밀워키에이트 엔진의 육중함을 품으면서 가격이나 형태가 그나마 간결한 모델입니다. 그래서 이름에 슬림이 붙었는지 모릅니다. 소프테일 중에서 부담이 슬림하달까요? 형태만 보면 전혀 슬림하지 않으니까요. 소프테일 슬림은 눈에 확 띄는 모델은 아닙니다. 스트리트 밥처럼 간결해서 커스텀 분위기 풍기지도 않고, 팻밥이나 브레이크아웃 같은 소프테일 라인업의 스타들처럼 형태가 독특하지도 않죠. 슥, 보면 할리데이비슨이란 건 알겠는데 어딘가..

모터사이클 2021.10.29

산과 들로, 할리 팬아메리카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은 할리데이비슨 팬아메리카를 타고 임도 산책 다녀온 얘기입니다. 영상으로 볼 사람은 링크 클릭. https://youtu.be/kmj-qRxyjsM 팬아메리카는 미디어 행사에서 타본 적이 있습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번갈아서 시승했죠. 그때 이야기는 이곳에서. https://youtu.be/y_86mZhmSco 만들어진 코스는 달려봤으니 일상에서 타는 느낌도 궁금했습니다. 팬아메리카가 제안하는 어드벤처 투어링에 걸맞은 코스로 달려봐야죠. 가볍게 임도 즐기러 가는 투어를 기획했습니다. 임도까지 편안하게 달려서 임도 즐기다가 다시 편안하게 공도로 돌아오는 짧은 모험입니다. 마침 모토이슈의 이민우 기자와 함께 달렸어요. 둘 다 임도 주행 경험은 적어요. 난 기회 있을..

모터사이클 2021.09.28

모든 것이 적당한 경량 크루저, 로얄엔필드 메테오350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로얄엔필드 메테오350입니다. 영상으로 보실 분은 링크 클릭! https://youtu.be/hofe9gxayXk 로얄엔필드가 새로운 모델을 내놨습니다. 인터셉터 650과 컨티넨탈 650 이후 다시 신차입니다. 새롭게 라인업을 재편하는 중이죠.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불렛과 클래식 500이 단종됐습니다. 상징 같은 모델이 사라지면서 라인업을 다시 만들어야 했죠. 메테오350은 휑해진 라인업을 아래에서부터 튼튼하게 채울 모델입니다. 미들급에는 650 트윈스 모델이 있으니 미들급보다는 쿼터급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죠. 또한 로얄엔필드의 점유율을 높여주는 데도 한몫할 모델이죠. 349cc 배기량으로 입문자를 위해 로얄엔필드의 문을 열었습니다. 게다가 장..

모터사이클 2021.09.15

터프한데 부드러운,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2021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은 할리데이비슨 팻보이로 기막힌 코스를 타고 온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할리로드 팻보이 편입니다. 영상으로 볼 사람은 링크 클릭. https://youtu.be/LAvoXtIJoDI 얼마 전에 알찬 라이딩 코스를 알게 됐어요. 물론 이미 유명한 코스지만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잖아요? 우연히 별 생각 없이 가게 됐는데 놀라운 길이 펼쳐졌습니다. 길이도 길고, 풍광도 좋으면서, 길의 성격도 다채로웠어요. 이렇게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면 달리는 도중에 환호성이 절로 나오죠. 그 길이 딱 그랬어요. 포천 백운계곡과 연결된 322번 지방도와 또 그 지방도와 연결된 가평 계곡 길로 통하는 75번 국도입니다. 포천에서 화천, 다시 가평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서울 인근이라서 딱 ..

모터사이클 2021.08.25

딱 좋아,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스페셜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스페셜입니다. 포티에잇에 '스페셜'이 붙었어요. 몇몇 파츠를 바꿔서 ‘특별하게’ 보이게 매만졌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이 알아서 꾸며준 드레스업 버전이랄까요. 따로 달아서 만들 수도 있지만, 할리데이비슨이 직접 해주면 비용과 완성도 면에서 이득이죠. 포티에잇은 눈여겨본 모델입니다.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항상 멈춰 바라보게 하는 모델이죠. 캬 멋진데? 하면서. 할리데이비슨을 잘 모르던 때도, 이제 좀 타봤는데도 볼 때마다 매번 시선을 머물게 하죠. 뚱뚱한 앞뒤 타이어와 앙증맞은 피넛탱크, 낮고 작은 차체가 만들어내는 실루엣이 매력적입니다. 그러면서 배기량이 1,200cc라서 엔진이 보다 큼직하게 드러납니다. 엔진을 돋보이게 하는 디..

모터사이클 2021.08.03

인상적인 모터사이클 석 대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2019년 상반기 인상적인 모터사이클 석 대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각자 장르도, 배기량도, 생김새도 천차만별인 모터사이클입니다. 브랜드별로 골라놓고 보니 그러네요. 이렇게 달라서 모터사이클이 재밌는 거겠죠. 예열 없이 바로 풀 스로틀 감아봅니다. 순서는 생각나는 대로 그냥. 1. 할리데이비슨 FXDR 114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할리데이비슨의 별종 모터사이클입니다. 드래그 머신이란 명칭이 적절할 텐데, 꼭 직진 가속력만 즐길 수 있는 모델은 아닙니다. 덩치와는 다르게 코너에서도 꽤 즐겁거든요. 둔중한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매끄럽게 움직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의 도전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이죠. 일단 생긴 것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땐 이건 할리가..

모터사이클 2021.08.03

웰컴 투 오프로드,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 스페셜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팬 아메리카 스페셜입니다. 올해의 모터사이클 후보죠. 기대작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습니다. 어드벤처 투어링이에요. 시트고 높고 서스펜션 트래블이 긴 형태와 할리데이비슨은 어울리지 않죠. 흙길 달리는 할리데이비슨이라니 조금, 아니 많이 낯설어요.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분은 링크! https://youtu.be/y_86mZhmSco 낯설다는 점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포르쉐가 SUV인 카이엔을 선보인 이후로 브랜드 정체성이 꼭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죠. 카이엔이 2002년 데뷔했으니 어느새 20여 년 전 얘기입니다. 중요한 건 장르가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을 얼마나 잘 녹여냈느냐 하는 점이죠. 더불어 ..

모터사이클 2021.07.06

올라운드 크루저, 할리데이비슨 스포트 글라이드

*브랜드에서 제공한 시승차와 소정의 제작비를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더로드쇼’ 김종훈입니다. 오늘의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 스포트 글라이드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스포트 글라이드 타고 인제 내린천로 달린 얘기입니다. 이름하여 할리로드 스포트 글라이드 편! 할리데이비슨 시승을 많이 하는데 타면서 어울리는 길을 찾아보고 싶었거든요. 길을 음미하는 데 할리데이비슨만 한 모터사이클도 없으니까요. 너무 와인딩도 아닌, 그렇다고 직진만 있지도 않은 길이 할리와 어울리죠. 그런 곳을 찾아 종종 할리로드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보실 분은 링크 클릭> https://youtu.be/L6jIoXFcUVI 이번에는 인제로 떠났어요. 인제에서 아우디 트랙 행사가 있었거든요. 딱이다 싶었죠...

모터사이클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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